MC겸 배우 조수현 "극단적 선택"시도 생명엔 지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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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자 2019. 5. 10. 19:48

MC겸 배우 조수현(본명 조은숙)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한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서울 강남 경찰서가 9일 오후 11시 23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는 조씨를 발견해 순천향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되었다."

배우 조수현은 사건 당일 동생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세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동생의 신고를 받고 조수현의 자택에 출동한 경찰은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20알을 먹고 자택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 곧바로 병원으로 옴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배우 조수현은 월드미스 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정' 출신으로 케이블 채널 MC와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TV연예"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드라마 장화홍련, 야차 등에도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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