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빛낸 그녀 이상화 16일 은퇴선언!

 

대한민국을 빛낸 그녀 이상화 16일 은퇴선언! 

 

빙속 여제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살아있는 전설, 이상화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생활을 마친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어릴때부터 국내 무대를 평정했던 '천재 스케이터' 였다.

 

그녀는 휘경여중 재학 시절 성인 선수들을 제치며 태극마크를 처음 잘았을 정도다.

 

성장 속도는 빨랐다, 이상화는 만 16세였던 2005년 3월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500M 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미리 예측했다.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는 5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빙속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이상화는 두 번째 올림픽 무대인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만개했다.

 

그녀는 여자 5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다.

 

이때까지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은 체격 조건이 좋은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실력으로 아시아 선수들도 빙속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상화 인스타그램
이상화 인스타그램
이상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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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이상화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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